부산시는 31일 경남·전남도와 공동으로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올해 처음 열린다. 7월 31일 오후 6시 30분 해운대 더베이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남해안권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조직한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한다.제1구간 레이스는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통영 도남항, 제2구간 레이스는 통영 도남항~여수 소호항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외양 장거리